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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x에이팩스] 제라드-킨-도스 산토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LA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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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 http://goo.gl/BakPOF


[스포탈코리아×에이팩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제휴] 송경한= 2010년대 들어 MLS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팀은 단연 LA 갤럭시다. 정규리그 통합 순위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동시에 거머쥔 2011년, 다시 한번 우승에 성공한 2012년, 랜던 노도번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활약한 2014년 까지 5시즌 동안 3번의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그렇게 최근 달성한 3번의 우승덕에 통산 5번의 우승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4번의 우승으로 기존 MLS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던 D.C 유나이티드를 따돌리며 MLS 최다 우승팀으로 올라선 LA 갤럭시다.

디펜딩 챔피언 LA갤럭시의 현주소

현재 LA갤럭시는 2015 MLS에서 동부컨퍼런스 3위, 통합순위 4위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의 순위치곤 낮은 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8월 6일 현재, 동부컨퍼런스 1위 ‘벤쿠버 화이트 캡스’와는 승점 2점차, 통합순위 1위 ‘D.C.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4점차를 유지하며 우승권을 형성하고 있다.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와 살인적인 일정

이렇게 우승 후보로 활약하고 있지만 LA 갤럭시는 수비진이 큰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상단 표에서 보듯 LA 갤럭시는 리그에서 29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상위 5개 팀 중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많은 실점의 원인으로는 수비진의 단단하지 못한 조직력과 집중력 부족이 꼽히고 있다. 특히 7월 26일 3:0으로 대패한 ‘휴스턴 디나모’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러한 약점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리고 최근 한달 사이에 MLS는 물론이고 US 오픈컵(FA컵),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프리시즌 친선대회), CONCACAF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하느라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 선수들의 체력에 문제가 찾아 올 수도 있다.



약점에도 불구하고 맑은 전망


수비진의 불안, 선수들의 체력 관리라는 문제를 떠 안고 있는 LA 갤럭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A 갤럭시의 전망은 다소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LA갤럭시는 현재 39득점을 기록하며 2015시즌 MLS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인 팀 이다. 즉, 수비진의 불안을 안고 있지만 막강한 공격력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갈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또한 8월과 9월, 10월에는 6월과 7월에 보여준 죽음의 일정이 없어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가능 할 것으로 보여진다. 

스티븐 제라드,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의 합류 그리고 로비 킨

그리고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원할 것만 같았던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를 영입하며 지난 2007년 ‘데이비드 베컴’의 영입만큼 세상을 떠들썩 하게 했다. 이어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으로 토트넘과 비야레알에서 활약한 멕시코 선수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를 영입했다. 이렇게 LA 갤럭시도 과감한 투자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뉴욕 시티 FC’에 버금가는 화려한 영입을 보여주며 선수단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이번 여름 LA갤럭시에 합류한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


영입 발표 이후 이번 여름 LA 갤럭시에 합류한 제라드는 MLS 데뷔 전에서 데뷔 골을 터트렸고, 도스 산토스는 미국 무대 데뷔 전에서 데뷔 골을 기록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줬다. 더구나 현재 14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5위에 위치하고 있는 주장 ‘로비 킨’까지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새 2달 가량 남은 MLS 정규리그에서 제라드, 킨, 도스 산토스가 보여줄 시너지 효과는 LA갤럭시가 유력한 우승후보를 넘어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는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표 = 송경한
사진 = LA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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