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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서 본 경기

2011 K리그 1라운드 FC서울 vs 수원삼성블루윙즈


경기시작전 양팀 선수 입장

2011년 03월 06일
K리그 1라운드
         FC서울 VS 수원삼성블루윙즈
서울월드컵경기장

길었던 겨울이 끝나가고 따뜻한 햇살이 비쳐지기 시작한 3월의 시작에 드디어 2011 K리그가 개막하였습니다.
개막전부터 봄햇살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경기가 있었는데요
바로 K리그 최고의 더비매치라고 일컬어 지는 FC서울과 수원블루윙즈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수원은 기존의 선수들을 내보내고 많은 선수들을 영입함으로써 스쿼드를 갈아엎는 수준의 선수보강을 마치고
FC서울은 빙가다 감독에서 황보관 감독으로의 감독교체와 기존의 아디와 데얀, 그리고 제파로프와 몰리나를
영입함으로써 최고의 외국인선수들을 보유하게 되었는데요
과연 두팀중 어느팀이 치열한 90분이후 웃을수 있게 될까요?

FC서울선수의 입장행사

아크로바틱 팀과 V-걸스의 식전행사

전광판에 등장한 가수 아이유

FC서울의 서포터들

수원의 서포터들

FC서울 서포터의 카드섹션퍼포먼스

수원 서포터즈의 통천퍼포먼스

경기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치열한 볼경합중인 양팀선수들

치열한 볼경합중인 양팀선수들

공을 줄곳을 찾고있는 아디 선수

치열한 경기중인 양팀선수들

돌파를 시도하는 염기훈 선수


경기는 전반전초반에는 FC서울이 홈의 이점을 안고 분위기를 주도하며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수원 또한 크게 밀리는 분위기 없이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특히 전반전 20분경 데얀선수의 골과 다름없는 완벽한 헤딩슛을 정성룡선수가 선방하는등
수원도 만만치않은 기세로 경기를 펼쳐나가게됩니다.

이렇게 양팀모두 아주 팽팽한 경기를 펼치지만
전반40분경 수원의 게인리흐 선수가 서울의 수비진을 손쉽게 제치며 골을 넣으면서
양팀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골을 넣고 기뻐하는 수원선수들

경기중인 선수들


후반전들어 서울은 만회골을 위해 맹공을 펼치지만
60분경 수원 최성국선수의 크로스를 받은 오장은선수가 멋진 헤딩골을 성공시키면서 
또다시 수원의 골이 성공하게 되며
승리의 추는 수원으로 기울었습니다.

오장은 선수의 골이후 세레모니

공격을 펼치는 서울

멋진선방을 몇차례 보여준 수원의 정성룡 선수

계속되는 서울의 공격의지

서울의 최현태선수와 수원의 하태균선수의 충돌

경기가 끝나고 사이좋게 인사하는 양팀선수들

서포터에게 인사하는 수원선수들과 승리를 반기는 수원서포터들

홈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하는 서울선수들

서포터에게 인사하는 서울선수들


오늘 경기의 결말..


양팀모두 변화가 있었던  FC서울과 수원블루윙즈의 뜨거웠던 경기는
서울보다 완성된 전술과 팀원 각각의 호흡이 잘 들어맞은 수원의 승리로 끝이났습니다.
특히 오늘의 멋진 경기를 더 멋지고 상품성 있게 포장해놓은 FC서울의 능력에 감탄이 나왔는데요
이것은 언론노출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볼수있는 약팀들(특히 대구FC)가 배워야 할 좋은 모습인것 같았습니다.
 
0 경기결과
FC서울 0 : 2  수원삼성블루윙즈


0 득점
-  FC서울 :
                    
 수원삼성블루윙즈 :
 게인리흐(전반 40분), 오장은(후반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