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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서 본 경기

2010 K리그 28라운드 대구FC vs 제주유나이티드



2010년 10월 31일
K리그 28라운드
대구 FC VS 제주유나이티드
대구 시민운동장

이번시즌 홈 마지막 경기인 대구FC와
박경훈 감독 체제로 이번시즌 새롭게 변신에 성공하여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입니다.

몸을 풀고있는 대구선수들

몸을 풀고있는 제주 선수들

대구 시민운동장의 모습

대구 시민운동장의 모습

멀리 제주도에서 응원오신 분들

제주유나이티드의 출전선수명단

선수입장


경기 시작전 대구동부고등학교 재학중인
FIFA U-17월드컵 우승 주역중 하나인 신담영 선수의 시축행사가 있었습니다.

신담영선수의 시축행사

시축하는 신담영선수

결의를 다지는 제주선수들

결의를 다지는 대구 선수들

킥오프

제주의 이현호 선수

제주 마철준 선수의 모습

대구 조형익 선수의 모습

대구의 공격, 막으려는 제주

제주 산토스선수의 뒷모습

대구의 백민철 선수

대구의 측면공격


이번에도 지난 전북전과 같이 선수비 후역습을 가지고 나온 대구는
특유의 빠른 패스플레이를 선보이는 제주를 상대로 나름 선전하는 듯 하였으나
전반 26분과 27분 연속으로 제주에게 골을 내주게 됩니다. 

전반 27분 이현호 선수가 골을 넣고 경기장에 쓰러져있는 모습

전반28분 김은중 선수의 골이후 자축하는 제주 선수들

대구의 프리킥 찬스


전반에 2골을 너무나도 쉽게 내준 대구는
후반전에 수비수인 방대종 선수를 빼고 레오선수를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전술을 꺼내들지만
결정력에서 한계를 드러내며 쉽게 골을 터트리지 못하게 됩니다.

김은중 선수의 뒷모습과 대구선수들

배기종 선수의 뒷모습

대구의 측면공략

오주현 선수의 측면 돌파

레오선수의 패스

조형익 선수의 돌파

황일수 선수의 크로스


대구는 후반전 내내 제주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골결정력과 공격시 제주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제압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제주의 산토스 선수에게 골을 내주게 됩니다.

후반 46분 산토스선수의 골이후 세레모니

공을 다투는 선수들

경기종료직전 김호준 선수의 골킥

경기가 끝난뒤 인사

최종스코어 0:3

작년에도 이랬었지......

작년에도 저런 현수막을 들었었지......

팬들에게 인사하는 이영진 감독님


대구의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는 올시즌 들어 무적의 거함이 되어버린 제주에게 쓰라린 패배로 끝이났습니다.
지난2009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울산에게 1:0으로 패배하였을때도 내년에는 더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더니
언제쯤 나은모습을 보여줄수있을까요?

0 경기결과
대구 FC 0 : 3 제주유나이티드


0 득점
-  대구 FC :
                    
 제주유나이티드 :
 이현호(전반 27분), 김은중(전반 28분), 산토스(후반 46분)


추가적인 이야기....
오늘 경기장에서는 지난 전북전 처럼 서포터의 보이콧이 있었는데요...
저는 제3자의 입장으로서 되도록이면 입장을 표명하지 않으려 하였지만
지금까지 사태를 지켜봐온 결과
얼마나 구단장이 무능하면 이렇게 까지 오게 되었나..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도 대구FC같은 시민구단이 수원이나 서울같은 빅클럽이 되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적어도 인천이나 경남처럼 스타플레이어 없이도 꾸준히 성적을 내줄수는 있어야 관중도 모이고
인천의 흑자사례처럼 구단의 수익도 증대될것이라고 생각이됩니다.
시민구단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시민구단이라 재정상황이 열악하다느니 그래서 성적이 안나오느니 이런말은
그냥 성적부진에 대한 상황을 간단히 모면하려는 비겁한 변명인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예전 박종환 감독 시절 6강 플레이오프도 넘보던 대구가
왜 이렇게 까지 되었나 생각을 해보아야 할것입니다. 
아무쪼록  현재 상황이 원만히 해결되어 구단과 서포터의 관계가 조금더 개선될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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