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성남일화 vs 대구FC

2013년 7월 1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있었던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성남일화와 대구FC의 경기

지난번 인천과의 경기에서 꽤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던 대구와

포항과의 홈 2연전(FA컵 16강, 리그 18라운드) 이후 또한번 홈에서 경기를 하게된 성남

대구는 리그초반에 보인 부진이 거짓말인듯한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뽐냈으며

성남 또한 특유의 조직력으로 끈끈한 축구를 보여주었다.

 

 

 

선수입장

 

서로 인사하는 양팀선수들

 

 

결의를 다지는 양팀 선수들

 

경기 시작

 

 

레안드리뉴 선수

 

성남의 임채민 선수

 

 

대구 아사모아 선수를 마크중인 성남 수비수 두명

 

 

 

 

 

 

레안드리뉴 선수의 뒷태

 

대구의 이지남 선수가 골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대구 선수들

 

 

 

여름이적시장에서 대구에 합류한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산드로 선수

 

 

 

후반전에는 대구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주체할수 없어

결국 원정석에서 경기를 관전하게 되었다.

작년 겨울 혼자서 원정석을 지키고 경기를 지켜봤던 추억도 떠오르고

전반전에는 일반석에서 혼자서 조마조마 대구를 응원하던 마음에서

마음껏 대구를 응원할수 있게되니 자유를 얻은 기분도 들었다.

 

원정석에서 바라본 탄천종합운동장

 

 

 

골그물너머 보이는 성남의 수문장 전상욱 선수

 

 

 

 

 

 

성남의 프리킥 찬스

 

 

 

 

 

 

 

 

 

 

 

제파로프 선수의 돌파

 

프리킥을 준비하는 레안드리뉴 선수

 

 

 

 

응원해준 팬들에게 인사하러오는 대구선수들

 

2013 K리그 클래식이 개막한지 4개월 가량 지났지만

대구는 원정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다.

하지만 오늘 멋진 경기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머쥠으로써

지난해 겨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던 그 순간과

비슷한 기분이 느껴졌고 비오는 밤의 탄천종합운동장은 더 운치있어 보였다.

그리고 최근 2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앞으로의 경기가 점점더 기대되는 대구FC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