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0일 있었던
FA컵 16강전 성남일화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
양팀다 주말에 있었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패배를 겪은 후라
오늘 FA컵 경기에서는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하였고
그로인해 상당히 빠른 템포의 경기와 치열한 공방전이 묘미였다.
선수입장
전반 9분만에 터진 성남 김동섭선수의 골로 기뻐하는 선수들
포항의 경험많은 공격수 노병준 선수
포항의 우측수비수 신광훈 선수
프리킥을 준비하는 노병준 선수
후반 12분 노병준 선수의 멋진 프리킥골로 기뻐하는 포항 선수들과 코치진
요즘 떠오르고 있는 포항의 미드필더 이명주선수
양팀 모두 치열한 공방전과 매서운 공격을 선보였지만
전후반 90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연장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포항선수들과 성남선수들
한때 CSKA 모스크바 진출로 화제를 모았었던 성남의 김인성 선수, 빠른 주력이 인상적이었다.
성남의 주장 박진포 선수
많은 활약을 펼쳤던 성남의 공격수 김동섭 선수
하지만 연장전에서도 양팀은
무수한 찬스와 공방전 속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승부차기를 지켜보는 포항선수들
이날 경기는 성남과 포항 모두 빠른 경기 전개와
치열함을 선보이면서 토너먼트 경기의 묘미를 잘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승부차기 특유의 긴장감, 양팀 수문장인 포항 신화용선수와
성남 전상욱 선수의 신들린 선방쇼는
이날 경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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