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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서 본 경기

2010 K리그 13라운드 대구FC VS 수원블루윙즈


2010년 7월 18일
K리그 13라운드
대구 FC VS 수원블루윙즈
대구시민운동장

오늘 대구의 엄청나게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래간만에 열리는 대구FC의 홈경기라 설렘반 기대반의 마음으로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몸을풀고있는 수원의 선수들

몸풀기 중인 대구선수들

경기를 알리는 전광판

대구 서포터

수원서포터



선수 입장후 도열

경기중인 모습


경기가 시작되고 대구와 수원을 서로 팽팽한 허리 싸움을 반복하다
전반 12분만에 대구의 수비진중 무려 3명이 염기훈 선수에게 몰려있는사이
그 공간을 파고든 백지훈 선수가 염기훈 선수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켜
수원이 1:0으로 앞서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대구는 골대를 맞추는 등 계속되는 공세로 수원을 압박하다
전반이 끝나갈 43분경에 조형익 선수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킵니다.

대구 동점골의 주인공 조형익 선수

대구 수비진을 몰고다녔던 염기훈 선수

후반전을 하기위해 피치로 돌아오는 선수들

대구 선수들, 붉은 유니폼의 백민철 골키퍼의 모습이 보인다.


후반전 들어 대구는 또다시 대공세를 펼칩니다.
골대를 맞추고 여러번의 득점찬스를 만들어 내지만
수원의 호세모따 선수의 뛰어난 득점력에 밀려버리고 맙니다.

유난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에서만 강했던 호세모따선수는
윤성효 감독 체체로 바뀐 수원에서 자기에게 맞는 옷을 입은 마냥
뛰어난 위치선정과 돌파력으로
2골을 성공시킵니다. 

열심히 했지만 골을 넣지못한 장남석선수

대구의 고질적인 수비몰림현상 이로인해 상대에게 쉽게 골을 내준다.

오늘 완전히 날아다녔던 호세모따 선수

0 경기결과
- 대구 FC 1 : 3 수원블루윙즈

0 득점
- 대구 FC : 조형익 (전반 43분, 도움 : 황일수)
수원블루윙즈 :
 백지훈(전반 12분, 도움 : 염기훈)
                       호세모따(후반 21분, 도움 : 이상호)
                       호세모따(후반 29분, 도움 : 백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