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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서 본 경기

2010 K리그 14라운드 대구FC VS 경남FC

대구 시민운동장




2010년 7월 25일
K리그 14라운드
대구 FC VS 경남FC
대구시민운동장

신임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조광래 감독의 경남FC와
지난번 수원전 패배로 리그 최하위로 내려 앉은 대구 FC의 경기입니다.
양팀다 패기의 젊은선수들이 많고 빠른 공격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라
어느 팀이 우세하다고 점칠수 없는 경기이기에
갑자기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경기장에서 관전하였습니다.

대구 시민운동장의 모습 이때까지만 해도 비가 금방 그칠줄 알았는데.............

경기를 알리는 전광판

선수입장

상호간의 인사? 악수?

킥오프 직전

경기중


예상대로 양팀 어느 한쪽도 쉽게 밀리지 않고
경남은 루시오와 까밀로 투톱이 상당히 위협적으로 대구의 진영을 위협하였으며
대구는 장남석, 조형익, 온병훈 세명의 공격수가 경남의 진영을 휘저었습니다.
하지만 경남은 빈번히 대구의 밀착수비에 찬스를 골로 성공시키지 못하고
대구또한 골결정력의 부족과, 공격시 조직적인 패스의 잦은 실수 그리고 김병지 선수의 선방으로
양팀모두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경기를 펼쳐나갔습니다.


역습시도하는 대구진영의 모습

안성민 선수의 부상

안성민선수의 부상투혼

그리고 이날경기에서 같은 대구선수와 부딪혀 부상을당한 안성민선수는
다시 필드로 돌아와 붕대투혼을 펼칩니다...

대기심자리를 청소하고 있는 빅토

대기심(?) 빅토

경기중에 비가 너무많이오자 대구의 마스코트인 빅토가 대기심자리를
청소하는 재미있는 장면도 보였습니다.

경기중인 모습

대구 이영진 감독님의 인터뷰 모습

대구의 드리블

대구 김동석 선수의 골이후 세레모니중인 선수들

양팀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반내내 골이 나오지 않다가
후반들이 0:0의 균형을 깨트린건 대구FC 였습니다.
후반 53분경 경기내내 좋은 활약을 펼치던 조형익 선수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김동석 선수가 멋지게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대구의 프리킥상황 김병지 선수가 경남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치열한 경기

경남의 코너킥찬스

결국.. 엠뷸런스를 타는 안성민선수


경기 초반 부상을당하였지만 멋진 붕대투혼을 보여준 안성민선수는
후반 교체되어 나온뒤 상태가 심각해 졌는지 엠뷸런스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부디 심각한 부상이 아니였으면 합니다.

온병훈 선수


온병훈 선수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
열심히 뛰고 몇몇 찬스를 만들었지만
지난경기에 비해 나쁜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후반 조커로 투입된 황일수 선수의 프리킥

볼경합중인 선수들

어느새 해가지고....

경기도 끝나고.. 선수들간의 인사

오늘 경기는 대구와 경남 둘다 재미있고 공격적인 멋진축구를 보여주었습니다.
대구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 81분경 문전혼전상황에 골을 내주어서
1:1로 비긴것이 아쉽지만 다음경기는 이길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경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0 경기결과
- 대구FC 1 : 1 경남FC

0 득점
- 대구 FC : 김동석 (후반 8분, 도움 : 조형익)
경남 FC  :
 이용래(후반 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