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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서 본 경기

2010 K리그 22라운드 대구FC VS 인천유나이티드

2010 K-리그 22라운드 대구와 인천의 경기


2010년 9월 18일
K리그 22라운드
대구 FC VS 인천유나이티드
대구 시민운동장

허정무 감독 부임이후 무승의 길을 걷고 있는 인천과
지난번 서울에게 충격의 대패를 당한 대구의 경기입니다.

양팀은 맞붙을때 마다 시민구단더비 라고 불러도 무색하지 않은 
치열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과연 이번 경기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었을까요?

선수 입장 및 도열

인천의 출전선수 명단

승리를 다짐하는 대구 선수들

킥오프전 기도하는 유병수선수

킥오프!


경기시작후 전반20분경 까지는 깔끔한 패스플레이를 앞세운 인천이
경기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주도하게 됩니다.
반면 홈경기를 펼치는 대구는 인천에 비해 투박한 패스와
선수 서로간에 호흡에 문제를 보이지만 전반20분 이후 서서히 흐름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투지넘치는 이현창선수의 뒷모습

인천의 프리킥 찬스

인천 정혁선수의 첫골 이후 세레모니 중인 인천선수들


하지만 이미 주도권을 잡았던 인천은 쉽게 무너지지않고
전반 37분에 정혁선수가 선제골을 성공시키게 됩니다.

이슬기 선수의 프리킥 순간


하지만 대구도 이에 질세라 전반 정규시간 이후 47분경
레오선수가 멋진 중거리 슛으로 골을 성공시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추게 됩니다.

레오선수와 대구선수들의 세레모니

재간둥이 대구의 마스코트 빅토

후반전을 위해 입장하는 대구선수들

대구의 백민철 골키퍼

장남석 선수의 뒷모습

레오를 막아라!

팔공산 멧돼지 조형익 선수

황일수선수의 코너킥~!


후반전이 시작되고 전반 종료직전에 골을 성공시킨 대구가 경기의 흐름을 가져가나 싶었지만
오히려 인천의 남준재 선수가 후반8분만에 골을 성공시키게 됩니다.

황일수 선수의 패스

뭔가 석연찮은 판정 양팀선수 모두가 심판에게 항의를 하지만..


오늘경기의 또하나의 관전은 심판진의 석연찮은 판정이 많았습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지만
경기중에 양팀 서포터에게서 심판의 비난이 쏟아졌던걸로 보아서
경기의 일부라고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대구의 프리킥찬스!


양팀 선수 모두 열심히 싸웠지만 승리의 여신은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 마련입니다.
결국 후반 종료직전에 터진 인천 유병수 선수의의 연속골에 힘입어
허정무 감독은 인천감독 부임이후 3경기만에 승리를 하였으며
대구는 지난 서울경기에 이어서 또다시 4실점 패배를 하게되었습니다.

대비


특히 오늘경기는 대구가 경기 종료직전에 연달아 상대에게 골을 내줌으로써
경기 집중력에 문제를 드러냈으며
짧고 정확한패스로 공격의 빌드업을 이끌었던 인천에 비해
종패스, 롱패스의 남발과 그로인해 부정확한 패스가 상당히 많았으며
상대에 비해 선수 서로간의 호흡도 맞지않는것 같아 대구가 오늘 홈경기에서 대패 한것 같습니다. 

선수들.. 잘싸웠습니다...


0 경기결과
대구 FC 1 : 4 인천유나이티드


0 득점
-  대구 FC :  레오(전반 47분)  
                    
 인천유나이티드 :
 정혁(전반 37분), 남준재(후반 8분), 유병수(후반 44분,후반 4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