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중석에서 본 경기

2010 K리그 20라운드 대구FC VS 성남일화 천마


오래간만에 꽉들어찬 시민운동장


2010년 9월 4일
K리그 20라운드
대구 FC VS 성남 일화천마
대구 시민운동장

지난번 대구에게 3:1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성남
그리고 성남전 이후로 연패의 수렁에 빠진 대구
이번엔 성남이 원정에서 대구를 다시 만났습니다.

과연 성남은 대구에게 지난번의 설욕을 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대구는 또다시 승리하여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할수 있을까요?
K리그 20라운드 대구와 성남의 경기입니다.

꽉들어찬 본부석쪽 관중석

선수들이 경기중인 시민운동장


오늘 경기는 대구FC의 스폰서인 동아백화점에서 동아백화점 창립 38주년 기념으로 
동아맴버쉽회원에게 무료입장(전 관중 무료입장은 아닙니다.)을 실시하였고
오래간만에 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경기라 많은 관중들이 찾았습니다.

공을 잡기위해 뛰는 대구의 레오선수

대구 황일수 선수의 뒷모습


전반전은 경기초반 10분간은 대구가 압도하며 공격을 이어나갔지만
다음 10분간은 성남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성남의 분위기로 이어지다
치열한 중원싸움이 주를 이루며 양팀 모두 찬스는 있었으나 득점은 없었습니다

대구의 수비진과 라돈치치 선수

몰리나와 성남선수들


치열한 공방전 만이 주를 이루는 전반이후 시작된
후반전에서는 후반시작 3분만에 성남의 김철호 선수가 조동건 선수의 크로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킴으로써 전반내내 이어지던0:0의 균형을 깨트렸습니다.

김철호선수의 골이후 자축하는 성남선수들

대구 백민철 골키퍼의 골킥!

국가대표 골기퍼 성남의 정성룡 선수


대구 또한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지속적으로 성남을 밀어부치면서
후반 10분경에 프리킥을 얻어내게 됩니다.
이 프리킥에서 교체되어 들어온 장남석선수가 황일수선수의 크로스를
재치있게 골로 성공시키며 다시 경기는 1:1의 균형이 맞춰지게 됩니다.

장남석 선수의 골이후 세레모니중인 대구선수들

득점선수 장남석

한번들으면 잊혀지기 힘든 이름 홍철 선수

레오선수의 뒷모습

확실한 찬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달려가는 조형익 선수

경기중인 선수들


대구는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성남을 마구 몰아부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후반 26분경 성남 수비진의 실수를
조형익선수가 골로 성공시키며 대구가 지난번에 이어 또다시 성남이라는 대어를 낚는듯 하였습니다.

코치와 함께 기뻐하는 조형익 선수

세레모니중인 조형익 선수

대구의 측면돌파

확실한 찬스를 날려버린 황일수 선수

이날 대구의 히어로라고 할수있는 조형익 선수

적절한 순간에 대구의 공격을 잘 막아내었던 성남의 사샤 선수


이렇게 경기가 대구의 승리로 끝나는가 했지만
경기종료시간 5분을 남겨두고 성남의 남궁도 선수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대구로써는 다 잡은 고기를 놓아주고 말게됩니다.

하지만 이경기로 대구는 연패의 수렁과 리그 꼴지에서 벗어날수 있었으며
1위팀 성남에게 선전하며 다음경기를 기대 해볼수 있었습니다.


0 경기결과
대구 FC 2 : 2 성남 일화천마


0 득점
-  대구 FC :  장남석(후반 12분)
                   조형익(후반 26분)  
                    
 성남 일화천마 :
 김철호(후반 3분)
                          남궁도(후반 40분)